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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벼락거지라는 말을 아시나요?

by 30남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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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거지라는 말을 아시나요? 

 

요즘 부동산과 주식 시장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투자를 하지 않은 안정적인 포지션의 사람들(예금만 보유하는 사람)이 자산 가치가 하락을 하여 생긴 신조어인데요. 30대의 나이에 벼락거지란 말이 참 와닿습니다.

 

저 또한 26살에 입사하여 현재 33살, 8년간 한 직장에 근무 중입니다. 소위 말하는 대기업(??)이지만 재테크에 눈을 뜨지 않으면 소소한 삶조차 영위하기 힘들어진 현실입니다. 예전에 저의 꿈은 단란한 가정과 작은집 그리고 소소한 행복 이였습니다만 대기업에 종사하는 저조차도 수도권 입성은 이제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하였고 포기 한 상태입니다. 저보다 급여가 많으신 분들도 많이 있으시겠지만, 적으신 분은 더욱 힘든 시대 인 것 같습니다.

 

2017년 비트코인의 광풍시절 저는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왜 그 존재하지도 않는 암호화폐에 열광 하며 암호화폐를 사들이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N포세대란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N포는 집(부동산)값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을 합니다. 집이 없어 결국 결혼을 포기하고, 결혼을 포기하니 연애도 포기하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서울 집값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최근 상승장 전) 저희가 월급을 모아서 살 수 있는 수준이 아니였거든요. 저는 지방에 삽니다. 지방은 결국 아파트 한채 정도는 노동수익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서울은 달랐습니다. 서울 외각의 경기도도 지방에 비하면 가격이 엄청 비쌉니다. 서울에 사는 친구들/동기들이 비트코인에 올인 한 이유도 부동산이 한가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정보력도 저보단 좋았을 것입니다). 집한채에 소소한 행복을 위하여서가 아닐까요? 그리고 이제 소소한 행복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럽네요. 어린날의 제 꿈이 망상이 된듯한 기분이였습니다. (물론 저도 도시보단 한적한 곳을 선호합니다. 그렇지만 돈으로 인해 선택이 아닌 돈으로 인해 내가 살고 싶은 곳에 살지 못한다면 매우 씁쓸할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인 가정사로 인해 입사 후 1년간은 돈을 한푼도 모우지 못한 상태였고, 그 이후에는 돈을 차곡차곡 모우기만 하였습니다. 재테크 할줄도 몰랐고, 여러 선임들이 부동산을 추천하였지만 사기엔 대출도 무서웠습니다. 어려운 형편에서 크다보니 돈을 쓸줄 몰랐고 어린시절 부터 어머니의 빚에 대한 한숨에 전 빚이 무서웠습니다. (실제로 그 빚의 상당 부분은 제가 갚아드렸습니다)

 

하고 싶은 것이 많아도 계속 모우기만 하였습니다. 당시 동기 중에 모든 돈을 주식 투자한다는 친구를 보며, 그 친구를 부러워하며 따라 갔어야 했는데 무시했습니다. 그 친구는 항상 손해만 이야길 하였거든요. 사실 주식 투자 하시는 분 중에 수익을 떠벌리는 사람은 많지 않는 듯 합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보통 수익 이야길 하면 한턱 쏘라고 하죠...ㅎㅎ). 저는 벼락 거지였습니다.

 

지금 이글을 쓰고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조차도 퇴근 후 짜투리 시간을 투자하여 부업을하고 그돈을 또 자산으로 전환하고자 함에 있습니다. 

 

여러 재테크 책을 읽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결론은 하나입니다. 자산을 불려야 합니다. 예금도 자산이지만 그보다는 자산이 불어날 수 있는 자산을 불려야합니다. 그런데 자산을 사기 위해서는 또 돈이 필요합니다. 부동산, 주식, 펀드, 금, 채권 등 여러가지 자산이 있습니다. 그 자산들을 하나씩 구매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결국 가난한 사람은 계속 가난해지는 구조 입니다. 이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금융에 눈을 뜨고 사치품이 아닌 자산을 구매 하는 습관을 지녀야겠습니다. 

 

오늘부터라도 하나씩 구매하는 자산을 기록하겠습니다. 구매하는 자산을 사는 이유도 정리하여 작성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자산들을 함부로 팔지 않을 것입니다. 리밸런싱은 필요시 계속 하겠지만 자산으로 묶은 돈은 큰일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현금화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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